캄보디아에서 맥주마실때 한국 사람들이 깜짝 놀래는 건?
오늘은 오랜만에 '술'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남자친구가 맥주를 안좋아해서
자연스레 저도 맥주를 끊다시피 했는데요...T_T;
오랜만에
정신님이 가출을 하셔서(....왠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맥주 한병 땄다지요.
냉장고에 각종 음식재료들이 많아
실온에 내놓은 맥주.
따끈한 맥주마냥 맛없는 술도 잘 없죠?
이럴땐 캄보디아식으로 맥주를 먹어야합니다.
[Arena폰으로 찍은 사진. 역시 폰카는 폰카일뿐! T_T]
맥주잔안에 동동 떠있는 저녀석이 보이시나요?
네 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응?!;) 그녀석
'얼음군' 되겠습니다.
캄보디아는 아직 저장장치가 많이 발달한 곳이 아니라
식당에서조차도 맥주도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캄보디아 사람들은
맥주를 마실땐 꼭 얼음을 동동 띄워 먹습니다.
시원하고 알콜농도도 약해지고
제일 중요한 건 1병을 2병처럼!!(야;;;)
단, 외국인 입맛엔 오래놔두면 자칫 밍밍해질 수 있으니
가장 좋은 방법은 빨리 먹어서 희석농도를 약하게 해야한다는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를 점(?)이....^^;
혹 캄보디아 레스토랑에서
맥주에 얼음을 넣어준다면
놀래지 마시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손님을 배려한다고 생각해주세요.^^
[Arena폰으로 찍은 사진_1. 역시 폰카는 폰카일뿐!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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