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 있다보면 듣게 되는 말들.

뭐 볼 거 있어요? @.@

실제 여행객들도 시엠립은 볼게 많은데비해 프놈펜은 별 거 없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군요...
 
그래도 한 나라의 수도..(래봤자 울나라 면정도밖에 안되지만;;) 인데 한번쯤 소소한 재미들도 찾아보면서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프놈펜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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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가 많고!

오토바이에 3~4명은 기본
 한가족 전체의 교통수단이 되고
택시대신 택시노릇도 하고
신나게 빠라바라바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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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탑도 있고!

프랑스에서의 독립을 기념하며만든 독립기념탑
하지만 디자인 컨셉을 파리 에펠탑에서 따왔다는 웃지못할 얘기가...;

밤이 되면 주변의 분수와 간접조명이 어우러져 아주 예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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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도 있고!

입헌군주제인 캄보디아.
당연히 왕족도 있겠죠?

캄보디아를 여행하다보면 나란히 걸린 3명의 사진을 많이 보게되는데요.
현왕 시하모니와 시하눅빌전왕 그리고 모니렛왕후입니다.

시하눅빌전왕은 아직 살아있음에도 불구, 현왕 시하모니에게 왕위를 계승하고 퇴위했습니다.
모니렛왕후 초상화를 보게되면 굉장히 서구적으로 그려놓았습니다.
 실제 프랑스-캄보디아 혼혈이라고하네요.

시하눅빌 전왕의 왕후에 사랑이 극진하며
시하모니 왕의 이름이 시하눅빌왕의 이름 앞자와 모니렛왕비의 이름 앞자를 따서 지은거라고하네요

시하눅빌왕이 살아있는데도 불구 시하모니왕에게 왕위를 이양한것또한
모니렛왕비에 대한 사랑도 한 이유라고 하는데요

정치적인 입지가 약하고 왕위역시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이양이 가능한 캄보디아.
자신의 타계후에 모니렛왕비의 대접이 박할것을 우려
친아들에게 미리 이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