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빤~타스틱(?)한 네팔의 우체국 행정 시스템
2010.07.26
어제는 한국 본가에서 EMS 소포가 도착했답니다. 비행기로 미처 부치지 못한 (42KG중 집으로 돌려보낸...;;;) 된장, 고추장부터 겨울옷까지......^0^ 전세계 EMS는 똑같을거라고 생각한 저의 생각을 무참히 깨주신 네팔의 우체국 행정. 엄마찾아 삼만리를 방불케한 EMS 찾기 대작전! 들어보실래요? General Post Office안에 위치한 EMS 건물. 팻말이 없고 벽에 페인트로 글씨를 써놓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앞의 힘든 여정을 몰랐더랬지요......;; 험난한 앞길을 예고하는 EMS 입구! ①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Room No.32번 EMS 부서였습니다. 여권을 보여주자 여권을 복사해서 다시 갖고 오라는군요. ㅇ,ㅇ;; 좀 해주면 안되냐니까 안된답니다-_- (우리나라에선 알아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