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하는이야기 (60)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언제나 느렸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떠나고 싶다.... 어디라도 별 상관없을것 같다. 그냥 떠나고 싶다. 방랑벽이 도진건지 이곳이 지겨운건지 스트레스가 쌓인건지 이유도 모르겠고 또한 알고싶지도 않다 우체통이 필요해 일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여러종류의 사람들.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사기꾼같은 사람도 있고 첨보자마자 야자트는 막말쟁이들도 있고 이럴땐 우체통이 필요하다. 저 자물쇠가 꽉 잠긴 우체통 내가 하고싶은말 다 적어서 쏙 하고 넣으면 누구한테 들킬 염려없고 내가 하고싶은말 다 할 수 있을텐데 캄보디아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캄보디아의 수상선거가 가까워지고 있다. 7월 27일이다. 맹바기, 박정희를 우러러보며 새마을 운동까지 배워보겠다고 야심차게 준비하는 훈센이가, 동남아시아에서 26년째 최장기 집권 하고 있는 훈센이가 또 해먹을거라는건 99.9% 자명한 사실이다. 조낸 부패해서 내가 역겨워하기까지 하는, 하지만 경제성장률을 매년 9%이상씩 달성하는 훈센은 분명 후세에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의견이 분분할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훈센의 집권당이 아닌 야당인 삼랑시당을 열렬히 응원한다. 비록 총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0.01% 도 없지만 말이다. 반부패방지법을 통과시키고자 노력하고, 서민들의 가난에 무엇보다 관심을 가지고, 여당의 부정부패에 대한 기사를 썼다가 당원 기자와 그 어린아들이 괴한의 총에 맞고 사망하는 야만스러운 일이 ..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