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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여러종류의 사람들.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사기꾼같은 사람도 있고
첨보자마자 야자트는 막말쟁이들도 있고

이럴땐
우체통이 필요하다.
저 자물쇠가 꽉 잠긴 우체통

내가 하고싶은말 다 적어서 쏙 하고 넣으면
누구한테 들킬 염려없고
내가 하고싶은말 다 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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