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번주 일요일이 출국인지라 이것저것 바쁘다.
뭐..덕분에 안그래도 게을렀던 나의 블로그질은 거의 한여름 논밭처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중^^;

시간은 없는데
살건 너무 많고
사도사도 끝도 없이 또 생겨나는 나의 wish lists.

약 5일전부턴 집에 택배아저씨들이 문지방 닳도록(?) 드나들었다.
하루에 평균 3개. 최다 5개의 택배 물량을 자랑(?)하며 한국엔 참 많은 택배사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번달 카드값 약 100만원....;;
그런데도 아직도 더 지르고 싶은 이놈의 심리는 뭥미?!

캄보디아가 생필품/의류등 여자들이 꼭 사고싶어하는 쇼핑리스트중 내가 원하는 제품 찾기가 어렵다 보니 가기전엔 지레 겁을 집어먹고 이것저것 필요 없어도 먼저 사고 본다.
그럼 이건.....사재기 심리?-.-;

그나저나 20kg를 훌쩍 넘긴 화물 중량은 도대체 어떻할꺼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