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어체가 아닌 점 이해 바랍니다. 이상하게 경어를 쓰면 글이 잘 안써지는 못된 성질머리가 있어서요..^^;




양곤에서 특이한 점은 오토바이를 볼 수 없었다는 것.
알고보니 관광객들한테 보여주기 좋으라고 정부에서 양곤내 오토바이 통행금지를 시켰단다.
이건 뭐 북한 선전용 전략 따라한것도 아니고...;
덕분에 공기는 좋더라-_-

아래는 가장 미얀마건물스럽던 레스토랑.
호수에 유유히 떠있는 수상레스토랑으로 부페 가격이 USD 9~12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한다.
현지인들 월급이 100~150불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곳.
딱히 맛은 없어보여서 먹진 않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드랬다^^;



+ 팁- 
미얀마는 음식에서 각별히 조심을 해야합니다. 
하루 12시간 정전이 있기때문에 음식 유통이 긴곳은 배탈,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현지식당이나 호텔 식당을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양곤 철도레일(?) 근처의 영국 식민지 건물들.
철도가 깔린 곳 맞은편으로 영국식 건물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All Pictured by NIKON D200]

그리스 신전 느낌을 주던 무지하게 큰 건물.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미얀마 군인인지 경찰인지가 총들고 지키고 서있더랬다.
4차원도로 길건너에서 사진찍던 중 무슨 이유에선지 사진도 못찍게하고 빨리 꺼지라는 손짓을 하며 눈알을 부라리던 나쁜 경찰늠땜에...(조그마하게 보이는 회색 덩어리) 가 아니라-_-  그늠이 들고 있던 장총에 깨갱하고 이동함
그래도 찍을건 다 찍었다~ㅋㅋ

2~3층엔 무슨 난민촌마냥 빨래 및 세간살이들이 창으로 보였는데....
무슨 건물인지 아직도 궁금하다



영국의 어디쯤으로 보이던 오래된 영국식 건물들 
실제 보면 참 많이 낡았다.
페인트칠만 다시해도 그럴듯하니 좋을텐데...

이런집 하나 사서 살고싶다...고 말하면 너무 꿈이 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