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화국의 자랑, 와인_1편 - 어디에서 사야 할까?!
2020.01.18
조지아 공화국(그루지야)의 유명한 특산품은 은 공예품, 꿀, 술구니 치즈, 차(tea)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유명한 상품은 바로 '와인'이다. 공식적으로 6천년, 비공식적으로 8천년이라는 단군할아버지보다 더 긴 와인 역사를 자랑하는 조지아 공화국. 고대 그리스에서 와인을 빚기 시작했지만 현재 발견된 유적품 중에서는 조지아 공화국의 와인 유적품이 그리스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약간 빗겨간 이야기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 중 황금 양털 편을 보면 이아손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부하들과 아르고 호를 타고 황금 양털을 찾아 원정을 나섰는데 그 목적지가 고대 콜키스 왕국이었다. 콜키스[Colchis] 왕국은 현재 터키 트라브존 주변과 조지아 공화국 서쪽 지역,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