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다 용감하다는 생각을 버려!
2008.12.20
1년 6개월의 배낭여행 아닌 배낭여행을 다녀온 후(4개월은 실제 여행이었지만 나머지기간은 걍 캄보디아에 눌러있었을 뿐) 사람들의 반응은 "와...대단하세요" "용감하시네요!" "젊은 여자 혼자서 어떻게..!" 뭐 대충 이런 반응이다. ..그런데 내가 아는 나는 절대. Never!! 용감한 사람이 아니다. 용감한 사람이라 함은 뭐 이런거 아닌가? * 학교다닐때 선생님한테 맞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깡이 있다 * 목표를 하나 세워놓으면 니가 죽든 내가 죽든 한번 해보자 하는 오기가 있다 * 그것도 아니면 기가 세다 * 겁이 없다(공포 영화 및 호러물들을 잘 본다던가...뭐..) ..난 여기서 한가지도 해당 안되는 사람이다. .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내가 때리는 건 좋아해도(?) 맞는건 절대절대 싫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