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주재원

1편(미얀마 꿀팁: 특이하고 예쁜 기념품 사기(1))에 이은 미얀마 기념품 가게 포스팅.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포스팅한 기념품 가게들의 주소는 양곤 지점을 기준이다. 하지만 바간, 혹은 만달레이에도 분점을 운영하는 경우들이 있고 팝업스토어도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으니 양곤에서 살 기회를 놓쳤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고 다른 도시 (특히 바간)에서의 기회를 노려보도록 하자. 4. Yangoods 미얀마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념품 브랜드. 가방, 주얼리, 스카프와 같은 패션 잡화에서 쿠션 커버, 냉장고 자석, 컵받침, 빈티지 엽서, 달력, 공책까지 다양한 제품을 자체 제작해서 판매하는 곳. 요즘은 미디어 및 패션 잡지에도 많이 소개되어서 미얀마 패피들이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가방이 참 내..

네덜란드 포스팅을 주야장천 하다가 갑자기 미얀마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미얀마가 그리워서 ;ㅁ; 미얀마는 아직 관광 산업이 주변 국가에 비해 발전된 편이 아니기에 기념품 역시 그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 태국 카오산에서 많이 보이는 기념품들을 기념품으로 팔기도 하고, 조악한 자체 기념품을 비싼 가격으로 팔거나, 보석같이 비이이이이싼 기념품을 파는 게 2020년 미얀마의 기념품 현실.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는 특이하고 예쁜 기념품을 좋아하는 (나 같은)사람들에게는 시무룩할 소식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양곤을 포함한 몇몇 관광지에는 유니크한 기념품 가게들이 존재하는데 오늘은 그 가게들에 대해 집중 포스팅해 보겠다. 1. HLA DAY ('h'가 거의 묵음처럼 발음되서 실제 발음할 때는 '라-데이'로 발음..

1편미얀마, 양곤의 국제학교를 파헤쳐보자_1.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어 양곤의 영어 유치원, 어린이집 포스팅 2편. 4. 양곤 아메리칸 인터네셔널 스쿨 [Yangon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웹사이트: https://yais.edu.mm/ 2019년에 새로 생긴 국제 학교. BSY 옛 부지를 인수해서 리모델링 후 오픈한 학교로 젬스 콘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양곤 아메리칸 스쿨의 최고 장점은 리모델링한 곳이라 학부모들에게 시설로 어필이 가능하고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학비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다는 것. 또한 체육관이 있어서 비오는 우기에도 학생들의 체육 수업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경우 10,000달러에서 15,500달러로 차등이 있으며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