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몸이 근질근질하다
2008.12.12
. 들어온지 2달째. 심장이 불끈불끈거린다 뜨거운 피가 뜨거는 심장이 빠져나갈 분출구를 찾는다. . 여행은 중독이라더니 벌써 금단증상이다. . 국내 섬들을 일주하고싶기도 하고 책몇권 들고다니면서 내발가는데로 시골길을 걸어보다 편한곳에 자리피고 책읽으며 여유롭게 뒹굴뒹굴 하고도 싶고 해비타트에서 자원봉사하는 친구녀석 얼굴보러 확 네팔로 날라갔다가 그주변국가 일대 투어도 해보고싶다 . 상상만 해도 눈앞이 하얘지는 현기증이 날만큼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기분 꼭 사랑에 빠진 것만 같은 이기분. . 만약 이번에 우리나라 여행을 가게되면 몇명 봐주지 않는 블로그라도 글을 써놓아야지 원하는 사람 모두 시간맞을때에 하루던 반나절이건 한명이던 10명이던 여행길동무로 함께 여행해보자고. 한국인이던, 외국인이던 모두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