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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는 아주 오랜만에 함박눈이 내렸다.
지금은 약간의 진눈깨비들이 흩날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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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하다 메일을 확인할려고 지메일(나는 구글,한메일을 쓴다)을 접속했는데
요런 화면이 뜨는게 아닌가.
(화면을 클릭해서 큰 화면으로 봐주세요^^)
얼마전에 스킨 화면 설정을 '들' 로 바꾸었는데
그 세부사항중 하나가 실 거주구역 입력이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날씨에 따라 스킨 화면도 비도 왔다가, 맑았다가, 이렇게 오늘처럼 눈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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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눈오는 날의 내 메일스킨은 너무 사랑스럽다 ^--------^
소복소복 쌓이는 메일함의 눈.
창밖이 아닌 모니터를 쳐다보면서도 쌓이는 눈을 본다는것도 진짜 눈을 보는것처럼 포근한 기분이다.
특히나 눈보기 힘든 대구에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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