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네덜란드 정착하기 - 밥솥을 한국에서 가져와야할까?
2020.08.28
우리 모두 알듯이 한국인은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예: 쌀밥+감자볶음)을 얹어먹을 수 있는 진정한 탄수민족이다. 감자와 빵이 주식인 벨라루스 남편도 한국 사람의 탄수+탄수 식사에는 못 당하겠다며 진정한 탄수러버라며 고개를 흔들었다.(ㅋㅋ)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고 이 밥심을 좌우하는 건 뭐다? 바로 쌀과 밥솥!! 그래서인지 유럽에 나오시는 분들의 경우 한국에서부터 밥솥을 사서 와야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셔서 써보는 포스팅. 한국에 밥솥을 유럽까지 갖고오려면 기내 수화물이던 위탁 수화물로 보내야 하는데 다들 알다시피 둘 다 최대 무게가 한정되어있고 특히 요즘은 수화물 무게를 깐깐하게 보는 항공사가 많아서 밥솥 무게 + 개인 짐 무게를 합치면 허용 무게를 초과하는 경우들이 발생할 수 있다. 유럽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