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관광지

5월 말 날씨가 좋았던 주말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Madurodam. Madurodam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 해 있다. 미니어처 건물들로 유명한 Madurodam은 1952년 세계2차대전 후 결핵 학생 치료비 모금 프로젝트를 위해 건립되었다. 건축 기금 모금시 George Maduro의 부모가 세계2차대전 전투 중 사망한 아들을 기리며 큰 금액을 기부하면서 이곳의 이름이 그의 이름을 따 Madurodam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Madurodam의 수익금은 그 정신을 이어 2020 현재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Madurodam[마두로담]은 2011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2년 60주년 기념..

네덜란드의 날씨는 참으로 변화무쌍해서 찬란하지만 짧은 여름을 제외하면 비/바람/흐림이 반복되거나 혹은 비/바람/흐림/천둥번개 중 두세개가 합쳐지는 비타민D에 저절로 손이 가게만드는 그런 날씨를 자랑한다. 그래서인가 네덜란드에는 박물관/미술관이 400여개 이상 존재하며 그 수준 또한 매우 높아 박물관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비도 오고 바람도 휘몰아치는데 어디 한군데 갈 곳은 마련해 줘야겠지..암...ㅠㅠ) 게다가 네덜란드의 박물관은 아동 친화적인 박물관이 약 60개나 존재하며 매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박물관 순위를 매기기도 한다. 참고로 2020년 아동 친화적 박물관 대상은 이전 포스팅(네덜란드 가족 여행 - 아이도 좋아하는 인터렉티브 과학 박물관,NEMO Science museum)에 포스팅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