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그리고 캄보디아의 우기
2008.07.18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갑작스런 스콜(갑작스레 내리는 소나기로 2~30분정도 내리다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 인해 비맞은 쥐마냥 쫄딱 젖었습니다. 덕분에 회사를 들어가던 중 집에들러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움직였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연중내내 덥고 우기/건기로 나뉘어있습니다.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의 경우 5월~10월까지는 우기 11월~4월까지는 건기이며 그중 3,4월은 최고로 더운 동남아의 여름입니다. 우기의 경우 한국처럼 장마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두어번 스콜이 쏟아지고 대부분의 스콜도 시간이 일정합니다. 동남아 배낭여행자의 경우 우비를 지참하시면 굉장히 유용하게 쓰입니다. 프놈펜의 경우 오후 5~6시사이 그리고 밤 9시~10시사이에 비가 많이 오는데요, 요즘은 딱히 그렇지도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