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생전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될 줄 몰랐드랬다.
'욱'하는 경상도 성격에다 까칠하고 삐딱한 시선 덕택에 울엄마...항상 커서 데모할까 노심초사 하셨다고 하셨다.

뭐 다행하게도 최루가스 마시고 눈밑에 치약 칠하던 시대는 우리시대와 거리가 멀었고 우린 대학교에서 리니지와 스타를 배우던 아해들이었다.

정치?
그런거 드러워 개나 주라 그래
보면 짜증나 채널 바꿔
덕분에 이런 사람새끼도 아닌 쥐새끼가 사람행세하며 국민들을 말려죽인다.

4대강정비
사이버모욕죄
언론법 개정
...
..
.


또 뭐 어쩔라고?
너 이러다 이제 정권도 연장하겠다?

박정희때는 총든 김제규라도 있었지
김제규가 영웅으로 보이는 지금 현실이 분하고 또 분하다.

모든 것은 행동해야 바뀌는 법이다.
최루가스 한번 안맡아보고 정치에 '정'자도 몰랐던 나..
나도 이제 시작한다.